경주 황리단길, 안강읍 주차난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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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3-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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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8일 올해 제3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2건을 심의․의결했다.


▲ 안강 화물자동차 정류장 조감도(사진=경북도)
 

경주 황남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사정동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보전관리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경주시내 신라왕경 핵심유적지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환경 개선과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완료 시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주 안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안강읍 산대리 일원에 안강 화물자동차 정류장을 설치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생산관리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주거지역 인근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과 도로 소통기능을 개선하고 영세 화물운송업자의 차고지 부족난을 해소하는 생활형 SOC사업으로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차고지 건설이 완료되면 안강읍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북도 도시계획위원장(경제부지사)은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주차장 등 생활인프라 시설들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햐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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