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0대 대선 대비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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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2-22 14:20본문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영상회통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3개 시․군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구현을 위한 5개 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시․군의 법정 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 공명선거 추진체제 구축 ▷법정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 ▷코로나19 대비 유권자의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대선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가기로 했다.
또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행안부 투․개표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 선거 관여행위 금지 및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18일부터 자치행정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해 종합상황반과 시군 상황반으로 편성된 양대 선거 대비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 직원 대상 공무원이 지켜야할 선거법 안내와 시․군 선거담당 공무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 하에서 치러지므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안심하고 행사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거일 당일 투표소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3월 4~5일)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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