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노벨리스코리아,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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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2-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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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일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장이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도청을 찾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 동참(사진=경북도)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 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에 소재한 노벨리스 코리아는 알루미늄 캔 제조용 압연코일을 생산하고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기업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영주공장 내 위치한 아시아 최대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는 연 34만t 규모의 알루미늄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 10년간 7억 달러(한화 약 8000억원) 이상을 알루미늄 재활용 시설에 투자해 매년 740억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무한히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천연자원으로부터 알루미늄을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5%만으로도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도 95% 줄일 수 있어, 알루미늄 소재 수입 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비롯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인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의 민생 살리기 노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업도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노벨리스코리아는 지역에서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 온 기업인데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민생살리기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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