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르신과 취약계층 거주시설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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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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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월 하순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 15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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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수질검사 실시(사진=경북도)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도내 150여개 복지시설의 식당과 휴게실 등 450여 지점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과거 수질검사 결과와 지하수, 상수도 등 사용되는 수원(水源) 등을 고려하여 검사대상을 선정하였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는 무료수질검사는 2006년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계기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년간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 여성지원 및 아동보육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700여 개소가 그 혜택을 받았다. 


수질검사 전문기관의 인력들이 현장에서 수질관리를 컨설팅해 주고 수질검사비용(지하수 27만원상당)절감효과와 더불어 시설의 정기수질 검사를 대체하여 직접 의뢰하는 불편함도 덜어주는 등“찾아가는   현장행정서비스”역할을 톡톡히 해 시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방역관리를 위하여 선별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은 지하수 음용 기준 46개항목과 정수기의 탁도,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이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는 공공기관이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도민복지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이다 2022년에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민에 봉사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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