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비상근무 25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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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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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를 맞아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코로나19 신속검사·오미크론 변이분석 및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원인물질 규명을 위한 비상 대응팀을 운영한다.


▲ 실험사진(사진=경북도)
 

연구원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위한 24시간 분석 체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주가 우세종으로 전환됐고, 귀성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자의 대량발생이 우려되면서 감염의심 시료에 대한 대량 신속검사체계를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의 원인물질을 신속하게 규명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분석 비상대응팀을 구성했다.


비상대응팀은 도민의 안전과 밀접한 질병관리청, 시·군보건소 및 환경부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신속검사를 위한 핵산추출기, 유전자증폭기(PCR), 환경오염물질 측정을 위한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분석기(ICP) 등 정밀분석기기 상시가동과 전문인력을 비상 대기한다.


설 연휴 중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보건소, 1339콜센터 등에서 상담을 통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환경오염사고가 발견되면 국번 없이‘128’, 인터넷‘환경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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