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해 제1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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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25 15:17본문
경상북도는 25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 대응,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기관 관계자들과 올해 제1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도 산하 경제기관과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기관별 대응 상황 및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는 코로나 최대 피해부문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회복에 집중 지원하고, 고용시장 안정과 코로나 취약계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공공 직접일자리사업을 1분기 내에 고용목표인원의 80%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지방 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회복을 적극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소비시장에서 공급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지원책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자생력 제고방안에 맞춘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코로나 관련 기업실태조사에서 피해극복을 위한 정책수요가 신제품․기술개발 지원, 정책자금 융자, 법인세 인하 및 유예 순으로 높았다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제시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폐업자의 지역사회 이탈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 폐업 최소화를 위한 시책과 폐업 예정업체 지원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DGB금융지주는 ESG경영 2.0시대의 도래로 인한 지역 내 인식제고 및 도입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ESG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경북지역 배터리 산업 발전방안으로 기술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및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여전히 민생경제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과 온라인 판로지원,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지원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역경기가 살아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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