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웰니스관광 전략산업으로 육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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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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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1일 도청에서 ‘경북 웰니스관광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웰니스관광 중간보고회(사진=경북도)
 

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도와 5개 시군(영주,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2억원(국비1, 지방비1)을 투입해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영주(국립산림치유원), 영양(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덕(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이날 중간보고회는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5개 시군 및 거점시설, 관련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 웰니스관광 여건을 고려해 ▷웰니스관광 대상 및 영역 확장 ▷웰니스관광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및 전문인력 육성 ▷지역 중심형 & 비즈니스 산업화모델발굴의 4대 육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9개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또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보완하기 위해 문체부, 경북웰니스 관광산업 협의체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 웰니스관광 중장기 육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경북 웰니스관광은 후발주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웰니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타 지자체 클러스터들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건강과 여유를 누리는 더 즐거운 경북여행이 될 수 있도록 웰니스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에서는 내달 중에 경북 웰니스관광 예비클러스터 추진성과를 평가해 신규 클러스터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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