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창의혁신공간‘Maker village’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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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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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오후 구미 금오공대 벤처창업관에서 ‘Maker village’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maker village 개소식(사진=경북도)
 

메이커 빌리지(Maker village)는 4차 산업 관련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구축된 공간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선정 후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이번에 마련된 메이커 빌리지는 ▷Communication Zone ▷Creative Zone ▷Education Zone ▷Modeling&Analysis Zone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3D 프린트ㆍ스캐너 등을 이용해 제품 제작·분석 및 교육을 실시하고 메이커들 간의 소통공간을 지원한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돼 누구든지 앱 개발, S/W 코딩, 드론 및 4차 산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비 메이커 양성 및 지역 메이커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현재 전문랩 1개소 및 일반랩 10개소가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해도 전문·일반랩의 추가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혁신적인 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 누구나 쉽게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창업 지원을 위한 시제품 제작, 3D프린터 활용 지원 등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침체된 구미의 제조창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메이커 빌리지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기쁘다”라며, “지역에 더 많은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녹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양산지원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전문랩 19개소, 일반랩 195개소가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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