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북관광 활성화 대책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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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2-0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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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출발과 함께 경북관광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 하회마을의 겨울아침(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에 대응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과 마케팅 전략의 정착을 성공적으로 이뤘으며,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경북관광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 코로나19 위기 속 돋보이는 성과와 2022년 방향

경북도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에서 KT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출하는 2021년 전국 시도별 방문자 통계에 따르면 경북은 11월 말 기준으로 1억 490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의 아침(사진=경북도)
 

이는 관광 외 목적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많은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는 경북이 가장 앞선 순위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에서도 5.2%를 기록해 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이다. 


또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매년 실시하는 여름 여행지 조사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해 강원, 제주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러한 객관적 지표에서 볼 때 지난 2년 간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굉장히 선전했다고 할 수 있으며, 코로나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북관광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 방문자 수 2억 명 돌파 등 코로나를 극복하고 지난 2년 보다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콘텐츠 전략으로는 ▷힐링, 문화체험, 액티비티, 캠핑 등의 4대 H.E.A.T 콘텐츠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추진과제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콘텐츠 확산 ▷일상회복 관광활성화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문화관광 축제활성화 등을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경북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과 홍보마케팅,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 파격적이고 폭넓은 여행지원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광객 유치를 달성한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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