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직원들, 영농철 농가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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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10-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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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총무과 직원들은 26일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군위 부계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일손돕기(사진=경북도)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의 농작물 수확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직원들은 농가로부터 고구마 수확 방법에 대해 간단히 교육을 받은 후 구슬땀을 흘리면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4명 단위 소그룹으로 나눠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유지, 대화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작업을 실시했다.


농장주는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본인 일처럼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부진, 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장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농민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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