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사각지역 해소 위한 경북형 구급출동 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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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10-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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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19구급대 미배치 원거리 농촌 지역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구급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119구급기동대를 시범운영 한다고 27일 밝혔다. 


▲ 구급기동대(사진=경북도)
 

119구급기동대는 구급차가 아닌 순찰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물품과 소화기를 적재하고 출동한다. 


현장 도착 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평가, 구급차량 도착 전 응급처치 등을 시행 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11월부터 3개월간이며, 포항 죽장면 등 6개소(포북 죽장면, 경주 산내면·내남면, 안동 예안면·임동면, 군위 소보면)에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 미배치 지역에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구급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도출된 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한 뒤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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