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경제기관과 협업해 위드코로나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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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10-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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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2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에서, 위드 코로나 대응 경제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개 경제기관 관계자들과 제4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행복경제 정책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른 기관별 주요 동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 위드 코로나 대응, 일상회복․변화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도 결의했다. 


경북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완화 정책으로 소비, 생산, 고용 등 경제전반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 이에 소비활성화, 경영회복 지원 등 새로운 경제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했다. 


이에는 위드 코로나 대응, 일상회복․변화선도 전략을 수립해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정책과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변화 선도 민생경제 분야 주요시책으로 위드 코로나 대응 경제정책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전기차 시대에 도래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메타버스 활용 경북형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전통시장 디지털화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을 통해 쿠팡, 메쉬코리아 등 12개 신규특구사업자를 발굴, 첨단 물류 혁신기업 사업 참여를 통해 경북형 전략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해외마케팅 인프라 구축’지원과 VR/AR 기술을 활용한 수출상품 홍보, 가상 스튜디오 제작 및 활용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영남권 소비시장 분석과 위드 코로나 대응연구, 경북 소상공인 창․페업 특성 및 현황분석 연구, 위드 코로나 시대 노동시장 구조변화 연구 등을 통해 지역경제회복 전략 마련에 나선다


그 밖에 각 기관들도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변화로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경제 전반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경제 정책회의를 통한 각 기관들의 정책제안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 등 경제대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되었다. 협업을 통해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히며,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결의를 통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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