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종교시설·어린이집 중점 특별합동점검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17 08:39

본문

경상북도는 최근 취약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주, 구미의 종교시설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종교시설 점검(사진=경북도)


점검반은 경북도 사회재난과, 문화체육과, 아이세상지원과, 경주시, 구미시로 4개팀 23명으로 편성해, 경주·구미 종교시설 24개소와 어린이집 50개소를 선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상황 점검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지켜야할 방역수칙 계도와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홍보도 병행했다.


종교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이용인원 제한 준수 ▷음식섭취 금지 ▷환기 주기 준수 ▷일 1회 이상 소독 등의 사항을 점검했다.



▲ 어린이집 점검(사진=경북도)


또한, 어린이집은 ▷비상연락체계 마련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감염병예방관리 교육 수행 ▷격리실 운영 ▷환기 주기 준수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방역책임자관리자 미지정, 유증상자 격리실 미지정, 출입자명부 관리 소홀, 비상연락체계 미정비 등 일부 수칙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연쇄감염 등이 발생한 감염취약시설인 종교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므로,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