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내 꿈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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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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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합격생 52명을 대상으로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입문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팜 4기 개강식(사진=경북농업기술원)


개강식은 농업기술원장의 특별 강의와 청년농업인 창농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취창업 할 수 있도록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창업초기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 보육관리를 통해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전문가를 엄선 입문교육 강사를 초빙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 4기 교육생은 전공에 무관하게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했다.


올해는 1개월 간의 공개모집에서 3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5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입문교육, 실습교육, 경영실습으로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첫 단계인 ‘입문교육’은 이달 6부터 11월 10일까지 9주간에 걸쳐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작물재배기초,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인 ‘실습교육’은 6개월 간 작목별 선도농가 농장에서 진행되며, 첨단 스마트 온실에서 작물의 양분이 되는 배양액 제조부터 농작물 수확·포장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인‘경영실습’은 12개월 간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 온실에서 자가 경영으로 직접 농장운영 실습을 한다.


연간 교육 수료생 12명 정도에게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우선권과 농업종합자금(스마트팜) 최대 30억, 5년 거치 10년 균환상환(1% 고정금리), 창업자금지원과 임대온실(500평/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증가하는 농업경영비 부담의 경감을 위해 첨단 스마트팜 조성으로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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