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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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06 10:03본문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소방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강의경연대회사진(사진=경북소방본부)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교육기법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대회는 지역 각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전문강사 28명이 2개 분야 19개 팀(생활안전 9개 팀, 심폐소생술 10개 팀)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교안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생활안전․심폐소생술)우수 강사 3명씩 선발했다
생활안전 분야에는 청도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풍각 여성의용소방대 박춘화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대원은‘아파트 화재 대피 끝장내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분야에는 칠곡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석적 여성의용소방대 김소희 대원이 ‘도와줘요! 필요해요! 심장 구조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우수 강사로 선발된 박춘화 대원과 김소희 대원은 올해 11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소방청 주관)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 간에 강의기법 공유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전문강사를 양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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