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학연 함께 도민 안전키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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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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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일 오후 경운대 국제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유관기관, 기업, 관계 공무원 등 15명 참석한 가운데 2021 공유형 혁신도정 넷북‘세이프365 델파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 델파이 정책포럼(사진=경북도)
 

이번 포럼은 올해 경북도의 역점시책인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구축‘넷북(Net-Buk)’ 일환으로 개최됐다.


급증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혁신 아이디어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공유하는 등 도민 안전 붐업(Boom-Up) 조성을 위해 최고의 재난전문가 그룹 산학연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첨단 재난대응시스템 구축과 재난피해예측 메타버스 기반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대비 재난안전 분야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전반적인 재난안전 분야 시책 추진과 넷북 구축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 하고, 대학ㆍ기업ㆍ유관기관 등 재난 전문가 7명이 차례로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된 7개 발표 과제는 ▷경북도 재난피해예측 메타버스 기반구축(황진상 경운대 교수) ▷경북 민간건축물 내진보강 증진방안(장준호 계명대 교수) ▷지역견인사업 시리어스게임(장원호 인플랩 대표) ▷무선통신 기반 화재안전대응시스템 실증(홍성복 위니텍 전무) ▷경북도 재해취약계층 재난안전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이지수 경일대 교수) ▷스쿨존 어린이 안전을 위한 속도안내판 연동형 스마트 볼라드 설치 시범사업(김재훈 리코디오코리아 대표) ▷국가·광역·기초지자체 재난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고누리 EGIS 이사) 등이다.


경북도는 7개 정책 과제에 대해 충분한 사업 타당성을 검증한 후 참신하고 혁신적인 과제는 향후 용역 추진하고, 각종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건의에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민관공동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안전의식 제고와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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