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로봇캠퍼스’ 특화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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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9-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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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경산지식산업단지 내에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 산업단지캠퍼스를 2023년까지 4차 산업의 핵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에 특화한‘산학융합로봇캠퍼스’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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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융합로봇캠퍼스 사진(사진=경북도)
 

‘산학융합로봇캠퍼스’는 대구가톨릭대 전자전기공학부 중심의 대학캠퍼스(3395㎡, 4층), 기업연구관(연면적 3864㎡ 5층), 문화복지관(연면적 900㎡ 3층)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캠퍼스라는 단순 공간을 넘어 로봇연계학과인 기계자동차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등을 참여시켜, 2029년까지 조성 예정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더불어 로봇인력양성 거점 공간이 될 예정이다.

 * 대구위치, 사업기간 ‘23∼’29년, 총사업비 3,000억원, 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및 실증기술 지원


이를 위해 캠퍼스 조성 주체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은 대구경북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들은 로봇 관련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캠퍼스 내 로봇기업 유치를 통해 산학융합로봇캠퍼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80여 개 사의 로봇기업과 연계해 생활서비스로봇, 헬스케어로봇, 재난대응로봇 등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애로기술 지원, 로봇융합R&D,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로봇특화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대학이 처한 신입생 충원 및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혔다.


한편,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시작된‘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7억 8000만원(국118, 도36, 경산시 84, 기타69.8)을 투입해 산학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4년에 걸쳐 산업단지 내 캠퍼스를 조성해, 대학과 기업 간 상시적인 산학협력과 ‘교육-R&D-고용’이 연계된 산학융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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