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예, 문인화(文人畵)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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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7-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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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권오수)가 주관하는 제48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전시회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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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김경혜(문인화-묵연)(사진=경북도)
 

1973년 제1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이 개최된 이후 공모전 형식으로 48회째를 맞는 이번 대전에서는 지난달 27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전시한다. 


앞서 열린 공모전에서는 총 540점의 서예작품이 출품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1점 ▷특별상 1점 ▷특선 83점 ▷입선 286점 등 총 383점이 입상했으며, ▷문인화 부문 김경혜씨의‘묵연’이 대상 ▷한문 부문 윤승희씨의‘별동선생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집단감염 우려로 인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입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미술협회 홈페이지(www.gyeongbuk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도 서예진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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