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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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7-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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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시군 캠퍼스별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디자인단 100여명이 참석해‘경북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 도민행복대학 디자인 워크숍(사진=경북도)
 

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은 올해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인 경북도민행복대학의 시군 담당자, 지역 교육전문가, 학생 대표, 코디네이터 등 캠퍼스별 5명 정도로 구성되어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캠퍼스 자체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시군 캠퍼스별 디자인단이 한 자리에 모여 도민행복대학의 목적과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캠퍼스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에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 내용으로는 19개 캠퍼스 중 선두로 개강하여 높은 출석률을 보이고 있는 청도군에서 우수사례 발표, 대상자별 분임 토의, 도민행복대학 기본계획 및 하반기 교육과정 안내와 자유토론에 이어 각 캠퍼스별 학생회 대표들이 경북도민행복대학 총학생회 회장단을 선출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생회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처음 문을 연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 3월, 3050 리더스 과정과 60+ 마스터 과정에 총 1,100여명의 입학생을 모집하여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을 공통 및 특화 과정으로 편성하여 1년 30주, 주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시군 캠퍼스별로 다양한 현장학습, 학습동아리, 사회참여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모든 캠퍼스가 참여하는 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와 12월에는 1기 합동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70% 이상의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표창 기회가 주어진다.


이장식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행복대학은 배움이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학습대학으로, 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대학으로서 디자인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도민행복대학이 행복경북을 열어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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