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1년 우수창업보육센터 7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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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7-14 17:06본문
경상북도는 14일 대구대학교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창업보육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2021년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가졌다.
도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중기부 평가결과와 센터별 특화전략,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창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하여 외부 전문심사위원의 평가?심사를 통해 7개소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대구대에는 도지사 상패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대는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주관의 2020 AABI AWARDS(16개국 18개 기관 참여)에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상하여 국제적 인정을 받았고, 매출액 274억 원, 고용창출 239명, 지식재산권 65건을 획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동양대학교, 포항대학교,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상패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었다.
안동대는 북부권 창업거점센터로서 역할을 훌륭히 해왔다는 점, 금오공대는 기업과 공생발전 역량이 높다는 점, 경북도립대와 구미시는 매출과 고용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는 점, 포항대는 자금유치를 통해 입주기업의 생존력을 높였다는 점, 동양대는 창업보육센터 인프라가 크게 확장되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여건이 취약한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창업보육 단계에서 기술개발, 상품화, 사업화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청년창업 촉진과 신규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창업 보육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관이다.
현재 도내에는 22개소의 창업보육센터가 있고 590여개의 창업기업들이 입주하여 우수한 창업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을 이끌어 갈 청년창업가와 창업기업에게 초기 경영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성공 기업의 초석을 다져주는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미래가 밝은 창업가들의 사업 하나하나가 우수한 제품으로 탄생하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되는 창업 중심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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