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 SNS 기자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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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7-14 15:25본문
경상북도는 14일 영양군 대티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경북 농촌체험관광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SNS 기자단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티골마을의 대표적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쌀빵만들기, 하바리움 공예체험 및 기자단 역할과 자기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기자단은 경북 도내 농촌체험관광 시설인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인증사업장,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승마 및 화훼체험장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 농촌체험관광 관련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는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경북 농촌체험관광의 진수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하반기에 오픈하는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통해 기자단의 시각에서 최신 여행 트렌트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지로 최적화된 경북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촌관광시설 숙박?체험 할인지원, 농촌체험관광 SNS 인증 이벤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정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선발된 SNS기자단 중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필선씨는 “청정한 경북에서 즐기는 비대면 여행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며, 전통의 맛까지 알차게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이 시작되듯이 현재 소셜미디어의 정보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코로나블루 시대에 스트레스 해방구로 인기 있는 도내 농촌체험 관광지가 서로 연계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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