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정부 인권의식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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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7-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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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정부, 인권을 품다’라는 주제로 김하수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의 인권특강을 개최했다.



▲ 인권특강(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인권행정 추진의 기반이 되는 ‘2021~2025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립과정에서 시행한 도민 인권실태조사에서 간부공무원의 인권의식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도민의 의견수렴에 따라 이번 인권특강을 마련하였다.


김하수 위원장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교수로 재직하다 제9·11대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현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인권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실천하며 인권행정이 지역에 뿌리내려 도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인권특강은, 행정의 모든 영역이 인권과 맞닿아 있음을 입법부와 집행부의 리더들이 함께 공유하고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이들의 인권의식 향상이 인권행정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이욱열)과 함께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직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인권교육으로 직원들의 마음속에 인권이 자연스레 스며들어 ‘새바람 행복 경북’이 곧‘새바람 인권 경북’임을 알고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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