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생명 나눔 헌혈운동 동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6-28 14:10본문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내 헌혈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혈액보유량은 3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확보에는 부족하여 향후 혈액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019년 6월 : 14,304건 → 2021년 6월 : 12,638건 (11.6% 감소)
** 혈액수급 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이에 경상북도는 헌혈행사를 매년 2~3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는 도내 시군 공직자 1,865명이 참여해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개인 헌혈 참여자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있다.
헌혈증서는 차후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한 만큼의 수혈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