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빈낙도 힐링 영주, 문체부 지역관광개발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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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5-24 14:01본문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영주시'안빈낙도 힐링 영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안빈낙도 힐링영주’를 주제로 소백산,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세상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안(安)?빈(貧)?낙(樂)?도(道) 4개의 주제 구간을 설정해 이야기를 접목한 흥미 있는 관광콘텐츠를 운영하고 한(韓)문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지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120억 원이(국비 60억, 지방비 60억) 투입되며, *KTTP를 활용한 영주 *YTTP시스템 구축, 안빈낙도 관광콘텐츠 및 투어프로그램 개발, 비대면 디지털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6대 韓문화테마관광사업 및 일자리 창출, 영주선비 투어친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KTTP : Korea Total Tourism Package의 약자로 외래관광객에게 공항 입국부터 이동,
숙박, 볼거리, 먹을거리 등 관련 관광 정보와 수단·콘텐츠를 동선에 따라 통합 제공하는 패키지형 모델
* YTTP : Yeongju Tactics Techniques Procedure의 약자로 영주의 전술, 기술, 정보를
활용한 수단으로 관광객이 영주에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 까지 수요자 중심의 통합관광시스템 구축
영주시는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 부석사 관광지 등 기존의 인프라 시설을 활용하여 스토리 접목으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화소재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브랜드 구축 등 핵심사업과 핵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협력사업, 관리?운영을 위한 조직체계 구성, 역량강화와 홍보 및 마케팅, 관광안내체계 개선 등 관리운영사업을 유기적 연계하여 지역관광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 하거나 잠재력 있는 지역 관광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부터 관리·운영까지 단계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이 진행된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도내 관광 분야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들로부터 적극적인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공모사업에 대비한 결과, 지난 해 포항시에 이어 올해 영주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북 영주시를 비롯하여 강원 삼척·충북 단양·전북 진안·경남 남해 등 5곳이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이번 공모 선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지역관광의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 및 육성, 지역 유망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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