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BIZ랩, 23개 시군과 관광활성화 전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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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4-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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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 관광 업무 관계자, 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를 비롯한 경북관광 BIZ랩 참여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북관광 활성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 비즈랩 관광활성화(사진=경북도)
 

행사는 이영근 KOSTA 협회장의 국내외 관광산업 트렌드와 성공사례 소개를 통한 시사점 도출 및 민간 주도형 관광상품 기획, 국내외 OTA 중심의 다채널 유통판매 전략 등 2021년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구상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전략의 주요내용은 관광객 시군 방문형태, 연령별 지역 선호도, 카드사용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경북관광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다양하고 개인화 되는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한 방향성 제시에 초점을 두고, 2021년 주목해야 할 관광상품 주요 키워드 및 OTA, SNS 노출 전략 등 관광상품 고도화 및 유통판매 극대화를 통한 경북관광 프레임 확장 비전을 제시하였다.   


협회장의 전략 구상 발표 이후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야놀자, 위메프, 한복남, 엑스크루 등을 비롯한 경북관광 BIZ랩 참여사의 소개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BIZ랩의 역할, 수도권 관광사업체를 활용한 상생협업 추진 과제 발굴 등의 지역과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19 이후 대두 되고 있는 지역관광의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기획 및 유통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지역밀착형 민간주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관광 인프라의 체질개선은 물론 자생력 높은 지역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하며,


“2021년에는 경북관광 BIZ랩을 활용한 道 차원의 통합 플랫폼 구축, OTA 연계 대응 등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주력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 23개 시군의 본격적인 참여로 확대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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