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재활병원 개원... 맞춤형 재활의료 서비스 기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3-30 13:33

본문

경상북도는 30일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경북권역재활병원(경산시 미래로 120) 개원식을 가졌다.



▲ 재활병원 개원(사진=경북도)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 온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공사비 486억원(국 135 도비 87.5억 시비 228.5, 복권기금 35 )을 투입하여 부지 26,472㎡, 연면적 14,561㎡에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되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탁 운영하며, 개원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입원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뇌졸중 및 뇌손상 재활, 척수손상재활, 근골격계재활, 소아재활, 스포츠재활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재활의학 분야 전문인력과 최첨단 로봇재활장비, 수영장규모의 수중치료실, 로봇보행실, 재활검진, 소아치료실, 중추신경계 치료실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최첨단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장애인은 물론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최고의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