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제7?8대 임원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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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3-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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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2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제7?8대 임원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취임식. 왼쪽 4번째 현임 최종효 효장(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하여 김삼주 (사)전국한우협회장(前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영환  도의원, 이춘우 도의원, 최종효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비롯한 도 한우협회 임원 및 24개 시?군 지회(대구 포함)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전임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이면서 이번에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삼주 회장은 이임사에서“그동안 함께 해준 제7대 임원들과 부족한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주신 한우협회 회원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중앙회장으로서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안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제8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종효 회장은 영천 출신으로 한우협회 영천시지부장, 영천시 축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최종효 회장은 취임사에서“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기반 조성과 한우농가 권익 보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경북 한우협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현재 한우산업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 사육두수 급증, 가축사육밀도 초과에 대한 제재 등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우리도가 전국 최대 한우산지(전국 22%, 70만두)인 만큼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경북 한우산업을 더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한우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가 국내 한우산업의 선도 지역으로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99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우농가의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축산단체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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