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탐방로, 실시간 대기질 알림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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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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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문경새재탐방로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고 측정결과를 현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알려주는 실시간 대기질 알림서비스를 3월 11일부터 실시한다.



▲ 우리동네 대기질 현장서비스(사진=경북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헬스클럽 등 실내운동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실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영남대로(嶺南大路)상의 중심지 및 요충지였던 문경새재 탐방로에 대기질 안전보증 현장서비스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문경새재에 관광객이 안전하게 찾아올 수 있게 하여, 경북의 청정 공기질을 알리고자 한다.


측정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과 기상정보(풍향, 풍속, 기온, 습도)등으로 10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한다.


문경새재탐방로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거나 발령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 안전서비스를 강화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한편, 도는 시?군과 협력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도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탐방로, 산책로, 관광지등에 대기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문경시와 협력하여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신속하게 전파하여 미세먼지로 부터 안전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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