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경북 농촌, 도-시군 함께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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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1-01-19 15:41본문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축산유통국장 주재로 농촌활력을 위한 2022년 국비확보 및 현안업무 등 올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시·군 4개 분야 (농촌인력, 농촌개발, 기반조성, 신활력) 담당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에 확보된 국비 예산 2,254억원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금년 사업세부 추진계획 및 예산집행 방안 등을 시군과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농촌개발 분야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8지구 552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55지구에 422억원 △신활력 플러스사업 15지구 196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6지구 23억원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기반조성 분야에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70지구 550억원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9지구 235억원 △배수개선사업 12지구 201억원 △지능형 농업용수 자동화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4지구 5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원사업 24개소 19억원을 확보하여 외국 인력에 의존하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문제를 완화하고 코로나19로 미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빈자리를 국내 유휴인력으로 확보하여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신규사업은 △농촌협약사업에 지구당 국비 300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지역의 거점 생활권에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 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 5분내 응급사항 대응체계를 조성하는 365생활권 보장을 목표로 상주시가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추진되며, △용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외 3개리 일원(160ha) 상습가뭄지역에 국비 300억원으로 저수지 1개소, 용수로 18km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 및 영농의 편의를 도모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22년 중점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며, 시군과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농촌활력 분야에서 다수의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이를 디딤돌 삼아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살기 좋은 농촌 ? 찾아오는 농촌 구현으로 행복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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