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경북연합회장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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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2-29 13:53본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노인두(67세) 회장이 농촌지도자회 제73주년을 기념한 농업인 지도자 육성유공자 시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3주년을 맞은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4-H구락부 성인자원지도자로 농촌운동을 시작했으며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과학영농 추진과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 농촌청소년 및 영농후계자육성 등 국가발전과 농촌 선진화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자에 대한 훈장을 포함하여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모두 15명이 영광을 안았다.
노인두 회장은 1975년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시작하여 45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김천시 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도연합회장을 맡으며 농업경쟁력강화와 농산물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 왔다.
농업인단체 중 가장 선배들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45년간 해오면서 헌신적인 지역 활동과 경북농촌지도자회 도연합회장으로서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또한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절감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으로 포도 순지르기 등 장시간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로도를 경감시키고 농작업 맞춤형 키높이 신발을 개발 보급하여 농업인의 근 골격계 질환 예방 및 농작업 효율성제고에도 기여했다.
국가적 재난 재해였던 포항지진과 강원도 산불피해 때도 전 회원의 정성을 담아 재해위로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 봉사요원을 위해 지도자회원들과 함께 현금과 물품을 기부, 방역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리더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은 “먼저 이렇게 큰 상을 받도록 지원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들과 경북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선배로서 청년농업인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경북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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