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 출범... 변화의 새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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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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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제2기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첫 출발을 영상회의로 시작했다. 겨울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감염예방과 위원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행정망이 아닌 화상회의 플랫폼 Zoom 시스템을 이용해 개최됐다.



▲ 지역혁신협의회 영상회의(사진=경북도)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 인사말씀, 김민석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지역혁신협의회 현황 설명, 위원소개 및 위원회 운영방향 논의, 제2기 회장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지역혁신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지역내 혁신주체간 네트워크를 이어주는 민?관 협력기구다.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2018년 10월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 및 혁신 관련 계획 등 심의?자문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미래먹거리 확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도내 23개 시?군‘방방속속 토론회’를 통하여 코로나 이후 시군 미래전략 방안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산업, 문화,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오는‘22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회장으로는 김효신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가 재선출 됐다.


이날, 협의회는 정책 연구활동 활성화와 지역혁신기관과 지역혁신 주체간의 네트워크 강화, 지역혁신 정책의제 발굴 및 자립형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지역혁신협의회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지역혁신의 구심체로 그 위상을 가지고,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수도권 일극화 해소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을 위해 지역의 선구자가 되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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