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지역대표기업으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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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2-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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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2020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에 선정된 5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 경북프라이드기업 신규기업 지정서(사진=경북도)
 

금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선정은 8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18일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5개사는 △㈜리테크(대표이사 서은정, 포항시), △㈜세아메카닉스(대표이사 조창현, 구미시), △㈜승우(대표이사 유수창, 구미시), △㈜아이제이에스(대표이사 구준모, 경산시), △㈜예스코리아(대표이사 이성진, 상주)로 독자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다.


㈜리테크는 수처리 계측기기를 제조하며,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및 2019년 경북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전기차배터리부품 등 금속압형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승우는 휴대폰 등의 다이캐스팅 금형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 분야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아이제이에스는 국내최고의 핫스탬핑 기술을 보유한 자동차 프레스 금형 제작 기업으로, 2018년 경북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예스코리아는 국내최초 스테인리스 도어락, 방화용 도어락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2020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이다.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은 경상북도가 2007년부터 경북형강소기업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지역기업브랜드 사업으로 금년에 신규 지정된 5개사를 포함하여 총 78개 기업이 참여중이다.


참여기업은 정부브랜드선정지원, 공동브랜드 인지도제고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신청할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되어 최대 5억원까지 융자와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받고, 신용보증기금, 서울보증보험 등과 함께 도에서 지원하는 시책도 우선권이 주어진다.


특히 금년에는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 중 ㈜에이스나노켐, ㈜로자, ㈜삼성금속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본사업이 시행된 2007년 이후 월드클래스300 총 4개사 및 글로벌강소기업 총 26개사가 선정되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경북형 기업 성장모델이 되어달라”면서, “어려운 시기를 버텨준 기업에 감사하고, 기업이 웃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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