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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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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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칠곡소방서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 토론회(사진=경북소방본부)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4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를 비롯해, 최근 도내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화재 등 재난 현장의 최 일선에서 지휘하고 있는 현장대응단장들을 격려하고, 향후 유사한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현장지휘관의 냉철한 판단을 통해 초기진화에 성공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이진우 대응예방과장을 좌장으로 현장지휘관의 역할 및 화재대응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도 펼쳤다.현장대응단장 토론에서는 대형화재 초기에 소방력의 효율적 운용방안, 소방차량의 전술적 배치 필요성, 특수차를 활용한 탑다운 방식* 등 다양한 진압전술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대형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탑다운 방식 :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주수하는 방식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방법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 최 일선에서 지휘하는 현장대응단장들이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어 치열하게 고민해 현장에 강한 경북소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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