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4-H 경진대회, 올해는 온라인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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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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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온라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경북4-H 공식 홈페이지(http://www.gb4h.co.kr) 및 ‘정예청농’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52회 경상북도4-H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4H온라인경진대회(사진=경북도)
 

이번 대회는 도내 4-H회원들이 경진활동을 통해 4-H정신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회로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회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진은 분야별로 온라인 경진과 실시간 경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직접 참여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회원들도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이용해 경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진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년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선물하는 ‘응원 댓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진종목은 영농 창업 및 지역발전 아이디어 경진, 농산물 꾸러미 영상 경진, 디지털 장기자랑, 4-H퀴즈 골든벨 및 넌센스 그림 맞추기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진 종목을 채택했으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우리 농업과 농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최기연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 공존시대 상황에 맞게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끼를 마음껏 뽐내는 것을 보며, 농업의 희망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며,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잘사는 농촌, 희망이 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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