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시설 보조금 관리교육으로 복지부조리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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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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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복지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총 800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서부권 200명, 동부권 200명, 북부권 200명, 남부권 200명)로 공공재정환수법 및 사례중심의 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 복지시설 보조금 관리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되며,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들의 회계직무 능력 등을 강화해 복지 보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이해, △꼭 알아야 할 보조금 관리 원칙, △복지법인?시설 보조금 관리 실무 등 이론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교육일정으로 진행해 복지현장에서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23개 사회복지법인과 98개 산하시설을 지도?점검해 복지시설 투명성 강화 및 복지 부조리 사전예방에 힘써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법인?시설 담당 공무원 및 종사자의 실무 이해도와 행정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도는 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역점을 기울여 신뢰받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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