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 주도 청년마을 조성... 지방소멸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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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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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2일 문경시 청운각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 ‘청년마을 지역정착의 날’ 선포식에 참석해 새로운 청년마을 조성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꿈을 격려했다.

   


▲ 청년마을 지역정착의 날 선포식(사진=경북도)
 

문경청년협의체 가치살자팀이 주최한 선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행정안전부 김학홍 지역혁신정책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원, 경북 청년단체, 전국 청년마을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마을 지역정착의 날’ 선포식은 행정안전부의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달빛탐사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27명을 포함해 총 58명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삶을 재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행안부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달빛탐사대개요

 

 

 

? 사업기간 : 20. 4. 24 12. 21(8개월) / 사업비 : 6억원(국비)

? 시행주체 : 가치살자(문경지역청년협의체)

? 참여규모 : 60* 58명 활동중(경북 31, 타시도 27(서울 13, 경기 6, 대전 등 8))

? 사업내용 : 청년 지역정착 프로젝트 수행(창업실험, 청년공간 조성, 커뮤니티 활동 등)


‘달빛탐사대’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체험, 창업실험, 청년공간 조성,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달빛탐사대 참여청년들의 활동영상을 공유하고, 지역정착의 날 선포와 10년 후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념퍼포먼스에 이어 청년들이 그린 마을벽화, 빈집을 재생한 공유오피스, 청년커뮤니티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는 청년공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장 소독과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청년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북 콘서트가 운영되었으며, 청년이 직접 꾸민 책방, 갤러리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지역민에게 제공했다. 


문경청년협의체‘가치살자’ 주재훈 대표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꿈을 실현해 가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러한 청년 주도의 청년유입 활동이야말로 지방소멸 해법의 모범사례”라며, “이를 전 시?군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찬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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