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2021년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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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0-28 17:15본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연구사업의 질적 향상과 성과의 현장접목 극대화를 목표로 내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27일 개최했다.
연구ㆍ지도직을 포함한 각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ICT 활용 주요 채소류 재배기술 개발’, ‘온난화 대응 아열대작물 소득화 연구’, ‘참외 디지털팜 시스템 확립’등 19건의 신규과제를 심의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연구과제에 대한 준비, 수정보완 등 충분한 검증시간을 갖고 과제수행 능률과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1월에 실시하던 심의회를 10월로 앞당겨 추진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단편적인 기술개발 보다 종합 기술개발 및 패키지화 연구, 개인 위주에서 부서간 협업 연구를 강화해 개인별 연구과제수는 줄이면서 성과의 질을 높이고 현장접목을 극대화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기획과제, 중점과제, 부서 간 협업과제 등으로 분류해 전문성과 업무효율성을 높이며, 부서간의 협업을 강화시켜 연구원들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연구결과의 질은 향상시켜 완결 연구과제는 농가에 신기술 보급 사업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태룡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 시험연구사업 추진체계에 변화를 주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고, 직원의 업무성취감과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신규과제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스마트농업 등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한 실용적인 연구과제를 발굴ㆍ수행해 경북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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