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최신 스마트팜 기술교육으로 스마트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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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10-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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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기술지원센터는 22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확산교육’을 실시했다.



▲ 딸기 스마트팜 농가확산 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농업에 ICT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환경 및 생육 정보를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자동?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교육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 전하준 단장이 ‘딸기 수경재배 최신기술정보’를 주제로 균일한 성장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고품질 저비용 재배 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에 대해 교육했다.


오후에는 현장실습교육(WPL)의 베테랑 강사인 웰빙그린딸기 안종균 대표가 실제 농원경영의 성공과 실패 요인 분석 등을 현장 문답식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안종균 대표는 2006년부터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도입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신지식인 농업인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스마트팜 분야 선진기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 및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사후관리, 홍보 등을 통해 도내 스마트팜 확산을 가속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팜 전문기술교육을 24회(421명) 실시했으며, 도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컨설턴트에 의한 현장컨설팅 41회 추진했다. 또, 스마트팜 사후A/S를 추진해 5개 시?군 13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 진행에 어려움 있어 비대면교육용 ‘스마트팜 기본교육서’, ‘최신 딸기 재배’2종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하기도 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 농가 확산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에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희망 농가에는 쉽게 스마트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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