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전기동대 풍부한 경험으로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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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23 15:12본문
경상북도는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 감포읍 일대에 지난 19일부터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을 투입해 연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안전기동대 경주 태풍피해 복구(사진=경북도)
경북안전기동대는 25일까지 총인원 140명을 투입해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대본리 일대 피해가구 26세대, 상가1곳을 지원, 추석 전까지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해지역인 감포리 일대는 빗물과 바닷물 침수로 인해 고장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전기 안전점검, 방바닥 미장, 벽지 도배 등 전문적인 작업이 요구되는 피해지역으로 관련분야 경험이 풍부한 재난복구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벌써 태풍이 지나간 지 2주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이 많다” 라며, “전문적인 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정예대원 위주로 투입해 하루빨리 피해복구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지난 3월부터 코로나대응 방역활동, 안동 산불 진화지원, 전남지역 호우피해 복구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북지역 재난발생시 언제나 출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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