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전기동대, 태풍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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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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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에 직격탄을 맞은 영덕군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안전기동대 태풍피해 복구활동(사진=경북도)


경북안전기동대는 류재용 대장을 비롯해 대원 200여명이 참여해 월파로 인해 피해가 막심한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 일대의 배수로 토사제거, 파손주택 바닥 미장작업 및 청소 등 피해지역 복구에 집중했으며, 강구면 일대 복구가 마무리된 후에는 추가적인 지원요청이 들어오는 피해지역으로 출동해 복구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활동에 참여해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 경북안전기동대 태풍피해 복구활동(사진=경북도)


특히 피해지역 주민들은 “침수로 인한 집안 토사 제거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안전기동대가 몸을 아끼지 않고 토사 제거 및 가재도구 청소, 전기 설비, 구호물품 운반 등 궂은일을 말없이 도와줘 고맙게 생각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도 어김없이 출동해준 안전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구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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