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 임무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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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9-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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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위험지역에 전진 배치했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 119 시민수상 구조대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수난사고 예방과 피서철 최상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281개소)에서 가장 많은 49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636명(소방공무원 217명, 민간인 419명)으로 구성되어, 도내 49개소(해수욕장 18개소, 하천 13개소, 계곡 13개소, 강 5개소)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올해 주요 활동내용은 인명구조 43명, 해파리 제거 등 안전조치 3345건, 피서객 현장 응급처지 1414명, 병원이송 8명, 물놀이 장소 감염방지를 위한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이다. 

 

특히, 8월 1일 14:00경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다리 경련으로 물에 빠진 피서객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발견해 제트스키로 구조하는 등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119이동안전체험센터 운영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시민수상구조대 해단과 동시에 ‘2021년 물놀이 장소 안전관리 준비체제’로 전환하겠다”라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점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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