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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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0-07-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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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20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사장 주재식)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은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ㆍ확산과 관련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매년 발굴ㆍ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하 종합상사)은 민?관 협력을 통해 종합상사 모델을 사회적기업에 접목한 모범사례로, 대기업의 기업운영 노하우 전수 등 통합적?포괄적인 연계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자치단체ㆍ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홍보판매장 조성,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프로모션 추진 등 발 빠른 대처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12월에 설립된 종합상사는 2016년 43억원, 2018년 110억원에 이어, 작년에는 2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사회적경제 판로개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사회적가치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탁월’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회적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주재식 종합상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명예와 영광은 경상북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고 함께 해준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합상사의 설립목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 누리는 사회적경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는 경북이 처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경북 따뜻한 경제를 실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경제적 가치증진을 함께 향상시키고 있는 종합상사와 같은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증가와 함께 기업 매출액 증대 등 질적 성장이 동반될 때 지속가능성과 자립이 가능하다고 보고, 판로지원을 위한 종합상사 설립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2015년 12월 종합상사를 발족, 2016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대폭 확충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질적성장을 주도했다.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경상북도 자체사업 현황>

구분

사업예산

사업명

2018

491백만원

판매장터,공공구매 설명회,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회적기업 판로지원,협동조합마케팅

2019

1,695백만원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청년상사맨,공공기관 우선구매,안테나숍 조성,

대구경북상생,공공기관 판매장,협동조합 성장지원, 커뮤니티비즈니스,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사회적경제 문화관광프로그램, 판매장터

2020

3,810백만원

사회적경제기업 특별프로모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상사맨 육성,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 대구경북상생, 사회적경제 세계화, 안테나숍 조성, 소셜벤처 활성화, 협동경제 창업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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