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무서워 호박 못 심으랴, 훈련장 없이는 군부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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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11-13 18:59본문
군위군의 순수 민간단체인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는 지난 11일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치위원회는‘대군민 1만명 서명운동’목표 달성을 기념하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염원인을 발판으로 더욱 강력한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재 군위군이 직면한 지방소멸위기를 타개할 가장 강력한 방안인 군부대 유치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군민소통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또한 대구시 수성구와 북구 등 군부대 이전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통해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병익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에 보여준 군민들의 큰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군위군민의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소멸위기와 노령화지수 1위인 군위가 살길은 오직 군부대 유치 뿐이며 입술과 이의 관계처럼 군부대가 들어서려면 훈련장 역시 필수적이다. 훈련장은 군부대와 한 몸인데 장마가 무섭다고 호박심기를 포기하겠느냐”며 군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유치위원회는 ‘대군민 1만명 서명운동’에 이어 ‘전군민 서명운동’으로 서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SNS를 통해 ‘군부대는 군위로!’라는 구호 아래 응원메세지 댓글 이벤트를 실시, 이달 21일‘대구 군부대 이전 기원 군민 한마음 콘서트’개최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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