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천신제 봉행! 하늘에 소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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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9-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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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0월 3일(음력 9월 1일), 팔공산 비로봉 천제단에서 천신제를 봉행한다.


 ▲ 팔공산 비로봉 천제단(사진=군위문화원)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의 통합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대구광역시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장, 교육감, 군위군수,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초청되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천신제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병합을 하늘에 고유하며,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한다.

둘째, 팔공산의 국립공원을 천신에게 고유하여 시민의 안녕과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셋째,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고, 삼국유사의 가치를 제고하며, 글로벌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 팔공산 비로봉 천제단(사진=매일신문)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식이 열리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 등이 포함된다.

2부에서는 제천의식이 진행되며,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천신제를 통해 홍익인간의 이념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팔공산 정상의 역사적 가치를 확보하고, 대구 시민과 군위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팔공산 천신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중한 전통 행사로, 하늘에 소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광역시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 위치한 팔공산 천제단은 우리 민족의 오랜 제천 의식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유적이다.

비로봉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동구와 군위군, 경상북도 영천시 등과도 맞닿아 있는 곳이다.

통일신라 시대부터 국가적인 제사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도 매년 개천절과 새해 첫날에 민간 단체들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팔공산 제천단은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서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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