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홀몸 독거노인 안전확인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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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8-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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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박현민)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찜통 같은 날씨에 군위군 내 어르신 안전확인 중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을 발견하고 귀중한 목숨을 구한 사례와 고독사 예방 사례가 있었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진=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지난 7월 원영아 사회복지사는 의흥면 김모 어르신댁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하던 차 어르신이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힘들어 식사도 못하고 탈수증상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어르신 의식을 확인 후 재빨리 119안전센터에 신고하고 병원까지 동행하여 응급처치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여 위급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또한 8월 27일(화) 생활지원사 한애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기간에 부계면 이모 어르신(88세)에게 전화 안전확인을 수차례 하였으나 받지를 않아 비상연락망을 통해 이웃 주민에게 어르신 안전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생활지원사 한애자는 평소 안전확인 교육을 받은 대로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비상연락망 및 방문을 통해 안전확인을 한 결과 3일 이상의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현민 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장은 “유래없는 폭염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의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의 헌신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폭염 속 어르신들의 무더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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