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밤사이 강수량 82mm.. 산사태로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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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7-10 11:06본문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군위군 소보면기준 82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지역 곳곳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효령면 농지와 서부리 마을 등이 물에 잠기며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폭우로 불어난 군위 위천(사진=군위넷)
군위군에는 8일부터 10일까지 총 203.5mm의 비가 내렸다. 10일 새벽 4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었다가 현재는 해제된 상태다.
▲ 폭우로 불어난 군위 위천(사진=군위넷)
산사태 경보는 5시 36분에 발령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대피가 이루어졌다. 소보면의 7개 마을에서 36명, 군위읍의 3개 마을에서 39명, 효령면의 2개 마을에서 55명 등 총 130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호우경보는 8시 40분에 해제되었으나, 저녁부터 곳에 따라 비가 더 올 수 있을 거로 예보된 만큼 호우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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