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살림봉사회, 소보면 용수경로당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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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5-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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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서경2길 171번지에는 커다란 느티나무 옆에 아담한 용수경로당이 있다. 10여가구가 오순도순 살고 있으며 전(全) 주민이 노인회원이다.


▲ 소보면 용수경로당을 가다(사진=군위군)

이곳에서 지난 22일 군위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정희) 회원들이 경로당 청소봉사활동을 했다. 평균연령 80대의 어르신들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방치되어 있던 창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을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하여 봉사회의 명칭답게 새살림을 차려도 될 정도로 반짝반짝 윤이 나게 변신시켰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우리동네 용수에서 80평생 이런 행사는 처음이고 너무 깨끗하게 바뀌어 우리 경로당을 못 찾을 것 같다”라며 즐거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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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면 용수경로당을 가다(사진=군위군)
 

이정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경로당 청소 봉사도 하고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공명상 소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길 바라며 새살림회원분들 한분 한분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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