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정월대보름 맞아 천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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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2-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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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은 지난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 산정 천상원고단(天上元告壇)에서 발산 이세우 제관의 주재로 마을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천신제를 진행하였다.


▲ 천신제(사진=군위군)


▲ 천신제(사진=군위군)


▲ 천신제(사진=군위군)
 

1876년 조부인 이규용옹을 시작으로 현재 손자인 이세우옹이 3대째 주재하고 있으며, 매년 정월대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국가의 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특히, 남북한 8대명산의 돌로 제단을 조성하고, 동해·서해·남해의 물을 한데 모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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