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방문지도·점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24-02-14 11:55

본문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3일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겨울철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한 방문지도·점검을 실시했다.


▲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방문지도·점검(사진=군위군)

화목보일러는 자동 온도조절장치가 없는 수동식 제품인 경우가 많아 과열될 위험성이 있고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재처리 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다. 또 사용자가 편의를 위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뗄감을 보관하면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설연휴 기간 2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이찬균 부군수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 하였다. 


▲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방문지도·점검(사진=군위군)
 

이번 점검에서는 화목보일러 설치장소 적합성, 지정된 연료 사용 여부, 연통 설치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요 안전수칙에는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 지정된 연료만 사용 ▲ 투입구 개폐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젖은 나무 사용 시 투입구 안 3~4일에 1번 청소 등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연성 물건은 보일러 근처에 두지 말고, 연통 청소는 수시로 하는 등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화목한 일상을 지켜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