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북문화원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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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일 댓글 댓글 0건 입력 기사입력 : 19-11-06 08:45본문
- 박경애 실장과 이상일 이사 우수문화원상 수상 -
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이 개설한 경북선비아카데미에서 수강자들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개설한 사진교육반 수강생 등 50여 명이 11월 5일, 문화원의 날을 맞이해 오전에는 선비의 고장 안동하회마을 돌아보고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을 돌아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선생의 애국심에 대한 설명과 하회탈의 숨은 이야기를 들었다.
오후에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경북문화원의 날기념행사에 조용하 경북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23개 시군 문화원장, 그리고 윤종진 경북행정부시장과 문화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전 문광부 장관 최광식 고려대 교수의 ‘실크로드와 한류로드’라는 제목의 문화특강에 이어본 행사에 들어갔다.
조용하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문화의 대표성을 확보해 지역마다 문화의 특성을 살리자”고 역설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윤종진 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지방문화원이 출범해 창조적으로 발전해 오늘날 우리 도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문화원상에 영천문화원과 칠곡문화원이 차지했고 문화원 발전 유공자 23명과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의 시상이 있었는데 군위에서는 20년 1개월을 근속한 박경애 실장과 이상일 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일 명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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